[한국 튀니지 평가전] 박주영 원톱 ‘가상 알제리 뚫나?’

입력 2014-05-28 1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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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 튀니지 평가전’

[동아닷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가상 알제리’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박주영(29)을 원톱 공격수로 낙점했다.

한국은 튀니지와 28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갖고 2014 브라질월드컵 상대 알제리를 대비해 모의고사를 치른다.

튀니지를 맞아 홍명보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박주영이 꼭짓점에서 공격을 주도하며, 캡틴 구자철(마인츠)이 중원을 책임진다. 좌우 측면에는 손흥민(레버쿠젠), 이청용(볼튼)이 포진하며, 기성용(스완지시티), 한국영(가시와 레이솔)이 더블 볼란치로 나선다.

포백 라인에는 윤석영(퀸즈파크레인저스)이 왼쪽 풀백을 맡고, 오른쪽 측면은 이용(울산)이 맡는다. 김영권(광저우에버그란데),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가 중앙 수비수로 나서며 골문은 정성룡(수원) 골키퍼가 지킨다.

한편, 튀니지는 FIFA 49위로 1998~2006월드컵 3연속 본선 진출 후 2연속 예선 탈락했다. 한국과는 지난 2002년 평가전을 치러 0-0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홍명보호 튀니지 전 베스트11

골키퍼 - 정성룡

수비수 - 이용, 홍정호, 김영권, 윤석영

미드필더 - 이청용, 기성용, 구자철, 한국영, 손흥민

공격수 - 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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