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버럭해설, 직설 화법 화제 “운동장 안에 감독이 없네요”

입력 2014-05-29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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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사진제공=MBC

안정환 버럭해설, 직설 화법 화제 “운동장 안에 감독이 없네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MBC 해설위원으로 발탁된 안정환의 돌직구 해설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안정환은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튀니지의 평가전에서 캐스터 김성주, 해설 송종국과 함께 해설했다. 한국은 이날 무기력한 모습으로 튀니지에 0-1로 패했다.

이날 안정환은 국가대표 선수 출신다운 날카로운 분석과 지적으로 화제에 올랐다.

안정환은 국가대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 내용에 대해 꼬집었다. 그는 “운동장 안에 감독이 있어야 하는데 한국대표팀에는 감독이 없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안정환은 “지금은 드리블보다 패스를 했어야 했다”, “수비수의 눈이 없는 곳에 공격수가 있어야 한다” 등 경험에서 우러나온 해설을 선보였다.

한편, 안정환의 해설에 대해 누리꾼들은 “안정환 버럭해설, 돌직구 좋다”, “안정환 버럭해설, 재미있었다”, “안정환 버럭해설, 경기장 안에서 보는 것 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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