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 “99년생 악동뮤지션과 활동 ‘격세지감’”

입력 2014-05-29 2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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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남성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컴백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너를 너를 너를’의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플라이투더스카이는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신곡 ‘너를 너를 너를’이 오랜 시간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해 기분이 좋다”며 “솔직히 기다려 주시는 팬들이 있기에 기대는 했지만 이정도로 사랑을 받을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또래들이 음악 방송 현장에 많이 없어서 아쉽기도 하다”며 “특히 99년생인 악동뮤지션 이수현과 같은 시기에 활동을 하니 ‘격세지감(隔世之感)’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이제는 후배들을 보면서 책임감을 느끼기도 한다”며 “저희 노래를 듣고 대중들이 위로도 받고 기뻐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한국 가요계에 없어서는 안 될 가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팬들에게 “많이 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하다”며 “컴백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 사랑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일 정규 9집 ‘컨티뉴엄(CONTINUUM)’을 발표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타이틀곡 ‘너를 너를 너를’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변하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6월 6일~8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컴백 스페셜 콘서트를 개최 할 예정이다. 7월 이후에는 대구, 부산 등에서도 공연을 이어간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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