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차승원, 이승기 정체 알았다 “살아있었구나”

입력 2014-05-29 23: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너포위 차승원 이승기’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의 정체가 결국 차승원에게 들통났다.

29일 방송된 ‘너희들은 포위됐다’ 8회에서 서판석(차승원)은 은대구(이승기)의 정체가 김지용임을 알았다.

판석은 보복범죄에 지나치게 분노하며 11년 전 마산 양호교사 살인사건을 언급하는 대구의 모습에 그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후 대구의 동료들로부터 대구의 모친이 중학교 2학년 때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은 판석은 마산 양호교사 사망 후 실종된 아들 김지용이 중학교 2학년이었음을 떠올렸다.

그 뒤로 판석은 대구가 자란 고아원에 찾아가 그의 신분과 어릴 적 사진을 확인했지만 이미 대구의 부탁은 원장은 판석에게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 마산 양호교사 협박범이 시체로 발견되면서 결국 대구의 정체가 탄로났다. 대구와 협박범의 시체 안치소에서 마주친 판석은 “살아있었구나. 김지용”이라고 말고 말해 앞으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너포위 차승원 이승기’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