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신성록 스틸컷 공개…‘별그대’ 속 살인마는 잊어라!

입력 2014-05-30 08: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신성록이 새로운 형태의 옴므파탈로 거듭날 예정이다.

신성록은 최근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KBS2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연출 이재상)에서 최춘희(정은지 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조근우 역을 맡았다.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명연기를 펼쳐온 신성록은 시니컬하면서도 유머와 여유를 아는 남자, 직설적인 언행에 자유분방하지만 타고난 사업가 기질을 가진 매력남 조근우 역을 맡아 전작인 '별에서 온 그대'와는 완전히 다른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제작사 측이 30일 오전 공개한 사진에는 마성의 눈빛과 키187cm의 우월한 신장을 바탕으로 한 완벽 비율을 자랑하는 신성록의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며 드라마를 향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신성록은 눈빛, 말투, 제스처하나까지 조근우 캐릭터에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의 관계자는 “신성록은 베테랑다운 노련함과 치밀한 캐릭터 분석력을 갖춘 배우“라며 ”이미 첫 촬영을 통해 자신 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만큼, 방송 즉시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를 경멸하는 최고의 스타 뮤지션 장준현(지현우 분)과 트로트가 아니면 살 수 없는 소녀가장 최춘희, 그리고 옴므파탈 매력의 타고난 사업가 조근우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다.

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