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무한도전 출연 장면 "연탄가루로 뒤범벅…역시 의리남!"

입력 2014-05-30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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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무한도전 출연 장면

'차승원 무한도전'

유재석이 차승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영화 ‘하이힐’의 장진 감독과 배우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가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차승원씨는 내가 어려웠을 때마다 예능에 나와 도움을 많이 주셨다”며 “‘무한도전’이 시청률 바닥일 때 연탄을 날라주며 자리를 잡아주고 갔다”고 밝혔다.

차승원은 지난 2005년 ‘무한도전’에 출연해 유재석 등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연탄 쌓기 대결을 펼친 바 있다.

이어 유재석은 “차승원씨는 예능을 정말 사랑하는 분”이라며 “원래 어제 토요일 녹화인데 차승원씨 덕분에 휴일인 일요일에 다들 부은 눈으로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차승원은 유재석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해피투게더' 출연 의사를 전했고, 차승원의 고집 때문에 촬영이 없는 일요일날 녹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차승원 무한도전 기억난다” “차승원 무한도전, 정말 의리남이다”,“차승원 무한도전, 그때 인연이 지금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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