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열차 탈선 사고 “승객 타지 않은 빈 열차…사상자 없어”

입력 2014-05-31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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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열차 탈선’

경북 의성에서 열차 탈선 사고가 일어났다.

코레일 측은 31일 “오후 3시 11분쯤 중앙선 입성리에서 괴동까지 가던 제3385화물열차(20량)가 중앙선 업동-의성 간을 운행하던 중 9량이 궤도이탈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열차는 승객이 탑승하지 않은 빈 열차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 “여객 수송은 안동-의성 간을 버스로 연계하고 있으며 여객 열차는 정상 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기관실에는 기관사와 보조 기관사가 타고 있었으나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의성 열차 탈선’ 소식에 누리꾼들은 “의성 열차 탈선, 사상자 없어 다행” “의성 열차 탈선, 이런 일이” “의성 열차 탈선, 사고 소식이 너무 잦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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