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준, ‘사랑만 할래’ 촬영현장 공개… 수영실력도 몸매도 특급

입력 2014-06-01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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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하준의 몸매가 공개됐다.

SBS 새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극본 최윤정·연출 안길호) 측은 촉망받는 정형외과 전문의 김태양 역을 맡아 촬영에 여념이 없는 서하준의 촬영 모습 일부를 1일 공개한 것.

이날 공개된 사진은 지난달 18일 서울대학교 수영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운동으로 다져진 서하준의 탄탄한 몸매가 드러나 시선을 모은다. 특히 서하준은 만능 스포츠맨다운 수준급 수영실력으로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낸다는 후문.

서하준은 맡은 김태양이라는 인물은 유복자로 태어나 작은아버지 상배(정성모)의 호적에 올라 그들의 장남으로 자라면서, 할머니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죽은 친아버지처럼 할머니가 소원하던 의사된 인물.

그는 따뜻하고 자상한 성품까지 갖춰 환자들에게는 인기 만점이지만 사실 어렴풋이 자신의 진짜 부모님은 따로 있을 거라는 생각에 스스로를 고독 속에 가둔 채 사람에게 선뜻 마음을 열지 못하다 어느 날 운명처럼 유리(임세미)를 만나 아픔을 헤쳐 나가게 된다.


첫 방송을 앞둔 서하준은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작품을 같이 하게 돼서 크나큰 영광이다. 항상 그래왔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드라마, 따뜻한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며 많은 응원과 기대를 부탁했다.

‘사랑만 할래’는 주인공 태양(서하준)과 유리를 중심으로 여섯 남녀의 상큼발랄한 로맨스와 그들을 둘러싼 어른들의 갈등과 화해를 담은 따뜻한 가족 드라마로, 서하준 임세미 외에도 이규한 남보라 윤종훈 김예원 길용우 오미희 송옥숙 등이 캐스팅돼 완벽한 신구 조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은 2일 저녁 7시2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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