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괴담’ 강하늘 “김소은과 대학동기, 호흡 자연스러워”

입력 2014-06-02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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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괴담’ 강하늘 “김소은과 5년 전부터 인연”

배우 강하늘이 김소은과의 호흡에 대해 밝혔다.

강하늘은 2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소녀괴담’ (감독 오인천·제작 고스트픽처스) 제작보고회에서 “김소은과는 5년 전부터 잘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강하늘은 “친한 사이였기 때문에 다른 대화가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에 김소은은 “하늘이와는 대학 동기여서 잘 알고 있었다. 동기들끼리 붙어 다니니까 가족같은 분위기다”며 “현장에서는 처음 만나는 거라 정말 반가웠다”고 말했다.

영화 ‘소녀괴담’은 귀신을 볼 수 있는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귀신을 만나 특별한 우정을 나누던 중학교에 떠도는 핏빛 마스크 괴담과 학교 친구들의 의문의 연쇄 실종 사건, 그리고 소녀 귀신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감성 공포. 오인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강하늘 김소은 김정태 한혜린 박두식 주민하 주다영 곽정욱 등이 출연한다. 7월 3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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