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8회까지 광고 완판 이어 中 다운로드 ‘부동의 1위’

입력 2014-06-02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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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가 8회 연속 광고 완판(완전판매)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2일 ‘닥터 이방인’ 측에 따르면, 1회부터 8회까지의 광고가 모두 판매돼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완판 행진의 배경에는 대세 배우들의 열연과 이를 탄탄하게 받쳐 주는 천호진, 전국환, 정인기, 박해준 등 중견 배우들의 활약이 있었다.

더불어 믿고 보는 진혁 PD와 탄탄한 스토리의 박진우 작가의 만남이 ‘닥요일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이슈선점까지 이뤄냈다는 점에서, 광고주들의 두터운 신뢰가 실제 ‘광고 완판 행진’으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특히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촘촘하고 세밀한 연출력, 배우들의 몰입도 높이는 연기력이 조화를 이루며 환상의 3박자로 온·오프라인과 해외까지 뜨겁게 달궜고, 이에 자연스레 광고주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현재에도 광고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는 후문. ‘닥터 이방인’은 중국에서 방송 후 서비스되며 한국 드라마 중 다운로드 수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어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닥터 이방인’은 메디컬 첩보 멜로라는 생소한 장르이지만, 제작진의 새로운 시도와 신선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고 이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닥터 이방인’이 그리는 에피소드들이 자극적이기보다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힐링 에피소드들로 구성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 역시 연속 광고 완판 행진에 힘을 실어준다.

8회 연속 광고 완판 행진에 대해 제작사 아우라미디어는 “첫 회부터 지난 8회까지 광고 연속 완판 행진은 탄탄한 스토리와 세심한 연출력, 배우들의 호연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시청자들의 크나큰 사랑이 연속 광고 완판 행진에 큰 힘을 실어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끝까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드라마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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