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박해일과의 호흡에 대해 밝혔다.
신민아는 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경주’(감독 장률)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박해일과 다음 작품에서도 만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날 그는 “예전부터 박해일 씨의 팬이기도 해서 진지한 작품으로 함께 호흡하고 싶었다. 이렇게 만나게 돼서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내게 ‘경주’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박해일 씨만 괜찮다면 다음 작품에서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박해일은 “다음엔 전주로”라고 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경주’는 7년 전 과거를 찾아 온 엉뚱한 남자 최현(박해일)과 찻집 주인 공윤희(신민아)의 수상한 여행기를 그린 이야기. 장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박해일 신민아 등이 참여한다. 6월 12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