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규, ‘안녕하세요’서 고교 절친과 깜짝 재회… 제작진도 몰라

입력 2014-06-03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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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규’

성규, ‘안녕하세요’서 고교 절친과 깜짝 재회… 제작진도 몰라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 제작진도 몰랐던 상황이 발생했다.

2일 방송된 ‘안녕하세요’에서는 무엇이든 공평하게 나눠야 성이 차는 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고민남이 등장하자 인피니트 성규는 웃음을 참지 못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성규는 “‘안녕하세요’ (제작진)한테 고마운 것이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고 입을 열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고민남이 성규의 친구였던 것. 성규는 고민남에 대해 “굉장히 친한 친구다. 아까 객석에서 보고도 모른 척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고민남의 출연은 이미 오래 전부터 결정됐기 때문에 제작진 역시 두 사람의 관계를 전혀 모르고 있었던 상황.

성규는 “고등학교 동창인데 멤버들도 알 정도로 친하다. 웬만한 치부를 다 알고 있다”며 “지난 달에도 만나 술을 마셨다”고 고민남과의 친분을 밝혔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인피니트 성규, 성열, 동우와 배우 방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안녕하세요 성규’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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