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트위터 막말 논란 "“김무성 거지 ××야 앵벌이도…"

입력 2014-06-03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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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트위터

'김의성 트위터'

배우 김의성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욕설이 섞인 거친 발언을 쏟아냈다.

6·4 지방선거 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새누리당이 “도와주세요” 라며 ‘읍소 작전’을 펼치자, 이를 접한 김의성이 비판 글을 남긴 것.

김의성은 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김무성 거지 ××야 앵벌이도 껌 정도는 내밀면서 도와달라고 한다. 자립의 의지가 없어 ××놈이”라는 글을 남겼다.

김의성은 지난달 20일에도 세월호 참사와 관련 자신의 트위터에 “이 사건의 초기에는 지나치게 슬픔에 감정 이입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고, 일희일비하지 말자고 다짐했다. (중략) 이제는 정말 모르겠다. 슬픔과 분노가 뒤섞여 구분할 수 없게 되었고, 마음이 폭동을 일으킨다”며 분노를 드러낸 바 있다.

김의성은 자신의 트위터 글이 논란이 되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의성은 홍상수 감독 영화의 단골 배우로, ‘건축학개론’ 이후 ‘남영동 1985’ ‘26년’ ‘찌라시: 위험한 소문’ 등의 사회성 짙은 영화에 출연해 왔다.

누리꾼 "김의성 트위터 글, 거의 욕설이네", "김의성 트위터 글, 이 정도면 막말 아닌가", "김의성 트위터 글, 도가 지나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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