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바 이색 광고, 축구 중계가 한국어로? “깠어 하나 또!”

입력 2014-06-03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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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돼지바 유튜브 영상 캡처

'돼지바 광고'

아이스크림 돼지바 광고가 화제다.

롯데푸드가 지난달 27일 유튜브에 ‘돼지바’ 광고를 공개했다. 이 영상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해외 축구 중계 영상을 패러디한 것이다.

이번 공개된 돼지바 광고는 이탈리아 축구 중계를 한국식 발음으로 들리도록 자막을 처리했다. 축구 해설을 “깠어 하나 또”라고 해석해 돼지바를 까먹는 그림을 넣었으며, “우동보다 싸다매”, “싸이크로 써어어어”등의 자막을 넣어 실제 이탈리아어가 한국어로 들리는 효과를 사용했다.

2002년 월드컵 당시 화제의 중심이었던 이탈리아전 주심 모레노 심판을 배우 임채무가 패러디했던 돼지바의 광고는 톡톡한 광고 효과를 누린 바 있다.

‘돼지바 광고’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돼지바 광고, 재밌네요” “돼지바 광고, 참신하네” “돼지바 광고, 어떻게 이런 생각을” “돼지바 광고, 돼지바 먹고 싶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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