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바, 12년 만에 대박 CF…‘볼수록 중독되네?’

입력 2014-06-03 2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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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바, 12년 만에 대박 CF…‘볼수록 중독되네?’

롯데 돼지바 CF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롯데푸드는 지난달 27일 인터넷상에 돼지바의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돼지바 CF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겨냥해 해외 축구 중계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이 광고에는 실제 이탈리아 중계진의 발언을 그대로 받아 적어 “빨간 봉다리 깠어 하나 또!”, “우동보다 싸다며!” 등의 재치 넘치는 한글 자막을 삽입했다.

이 동영상은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 소속 월터 사무엘의 득점 장면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에도 롯데삼강은 당시 이탈리아 전 주심 바이런 모레노 심판을 패러디한 광고로 효과를 톡톡히 보기도 했다.

돼지바 광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돼지바 광고, 보면 볼수록 재미있다”, “돼지바 광고, 중독되겠어”, “돼지바 광고, 또 보게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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