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아게로. 사진=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26·맨체스터 시티)가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평가전 완승에 만족감을 표했다.
아르헨티나는 5일(이하 한국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로드리고 팔라시오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막시 로드리게스의 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에이스’ 리오넬 메시(27·FC 바르셀로나)가 골대를 맞추는 등 무득점하며 침묵했지만 아르헨티나의 막강한 화력은 여전했다.
사진=세르히오 아게로 페이스북.
경기 후 아게로는 자신의 SNS에 “매우 긍정적인 평가전이었다. 우리에게 힘을 줄 사람들(팬들)로부터 더 많은 지지를 바란다. 가자 아르헨티나!”라는 글을 게재하며 한껏 고무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3년 15살의 나이로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아르헨티나 리그에 데뷔한 아게로는 데뷔 후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모두 뛰어난 활약을 보여 왔으며, 아르헨티나 슈퍼스타 디에고 마라도나의 사위로도 잘 알려져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