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김송 득남, 전날 교통사고에도 산모·아이 모두 ‘건강’

입력 2014-06-11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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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강원래 매니지먼트사

'강원래 김송 득남'

가수 강원래 김송 부부가 득남했다.

강원래 아내 김송은 11일 오전 서울 강남차병원에서 몸무게 3.95kg의 사내 아이를 출산했다.

강원래 김송 부부는 제왕절개를 통해 아이를 얻었으며,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01년 혼인신고 후 2003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후 시험관 아기 시술을 꾸준히 시도한 끝에 임신에 성공했었다.

강원래의 매니지먼트 담당자는 “출산은 강원래와 김송의 친언니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졌다”며 “아이를 본 가족 모두가 감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원래는 “김송과 아이 모두 건강하다. 이런 날이 내게 와 너무 기쁘다”며 “정말 잘 키우겠다”고 득남의 소감을 전했다.

앞서 김송은 매니저와 함께 10일 오후 3시께 출산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서울 건대입구역 인근 대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돌진한 음주운전 차량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강원래 김송 득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원래 김송 득남, 정말 기쁘네요” “강원래 김송 득남, 축하해요” “강원래 김송 득남, 다행이네” “강원래 김송 득남, 화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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