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언 2년 반만에 방송 복귀…‘산장미팅 장미의 전쟁’ 인기 재연?

입력 2014-06-11 14: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임성언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 임성언'

2년 반의 공백을 깨고 복귀한 배우 임성언이 그간의 심경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될 tvN 향수 차트쇼 `그 시절 톱10`에는 임성언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임성언은 지난 2003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원조 연애 버라이어티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에 출연해 하루 아침에 특급 신데렐라로 떠오른 인물.

당시 임성언은 큰 눈과 매력적인 보조개로 남성 출연자들에게 장미 몰표를 받았다. 또 임성언는 팬 카페 회원 수 16만 명을 기록할 정도로 남성팬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한 임성언은 드라마 `하얀거탑`, `롤러코스터`와 영화 `므이` 등에 출연했고, `부탁해요 캡틴`을 끝으로 공백기를 가졌다.

임성언은 "공백기 동안 TV를 멀리하게 됐다"며 "`요즘 뭐하냐`는 말이 가장 듣기 괴로웠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임성언은 "오는 7월 드라마로 컴백한다"며 "그간 여전히 관심을 갖고 기다려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쉬는 동안 준비한 게 많다. 연기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임성언 2년 반만에 컴백 기대된다",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 임성언 다시 볼수 있겠구나",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 임성언 인기 대단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