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LAD 라인업 발표… 부테라와 배터리

입력 2014-06-12 05: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시즌 8승을 노리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와 함께 또다시 승리를 향해 나아갈 LA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LA 다저스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디 고든과 유격수 핸리 라미레즈를 배치했다. 고든의 빠른 발과 라미레즈의 호쾌한 타격이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라미레즈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줄곧 클린업 트리오로만 나섰지만, 이번 시즌 중반부터 2번 타순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좌익수 맷 켐프가 자리했다. 푸이그는 내셔널리그 올스타 투표 외야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타자다운 뛰어난 타격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견수 안드레 이디어-3루수 숀 피긴스-포수 드류 부테라가 하위 타선에서 뒷받침을 할 예정이다. 선발 투수는 류현진.

이번 경기는 류현진이 지난달 27일 신시내티전에서 보여준 뛰어난 투구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8시 10분 시작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