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 개막식]"차범근, 제니퍼 로페즈에 푹 빠져" 배성재 폭로

입력 2014-06-13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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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페즈에 푹 빠진 차범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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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차범근 해설위원이 제니퍼 로페즈에 푹 빠져 있었다고 폭로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13일(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안스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을 차범근 차두리 부자 해설위원과 함께 중계했다.
이날 브라질월드컵 개막전 브라질 대 크로아티아 경기는 네이마르와 오스카를 앞세운 브라질의 3-1 승리로 끝났다.

경기 직후 배성재 아나운서는 트위터에 “개막식 멘트는 나한테 다 떠넘기고 제니퍼 로페즈 감상중인 차붐”이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범근 해설위원이 모니터를 통해 제니퍼 로페즈의 월드컵 개막식 축하 공연을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배성재 아나운서는 이날 차범근 차두리 해설위원과 입담을 뽐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경기 전반 11분, 브라질의 마르셀루가 자책골을 기록하자 차두리 해설위원은 자신도 두 차례 자살골을 경험한 적 있다고 밝혔고 배성재 아나운서는 차범근 해설위원에게 “차두리 해설위원의 자책골을 본 적 있느냐”고 물었다.

갑작스런 질문에 차범근 해설위원은 바로 대답하지 못하고 한참 뒤에야 “본 적 없다”고 답했다.

이어 브라질 자책골 영상에서 국제축구연맹(FIFA)가 새로 도입한 판독기 영상이 나오자 배성재 아나운서는 “누가 봐도 골인 것을 FIFA가 새 판독기를 자랑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제니퍼 로페즈, 네이마르, 오스카 역시 멋있다", "브라질월드컵 개막식 공연, 제니퍼 로페즈 역시 세계적인 스타답다", "브라질월드컵 개막식 공연, 제니퍼 로페즈 파격 의상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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