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황정음 “연기력 칭찬은 '비밀'이 처음, 신경쓰지 않아”

입력 2014-06-16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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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의 제작발표회에 참여 하였다.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황정음이 연기력 칭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 제작 발표회가 황정음, 정경호, 류수영, 차인표, 심혜진, 정웅인, 서효림, 전소민, 김준 등 주요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16일 오후 2시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황정음은 이날 "연기력 칭찬은 '비밀'에서 처음으로 받았었다. 못하게 되면 또 혼날테니 그런 칭찬에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황정음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무슨일이든 잘 이겨내는 캐릭터다. 그래서 너무 슈퍼우먼 같은 걸 같아서 이걸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고민 중이다"고 덧붙였다.

'끝없는 사랑'은 1970년대부터 80년대 90년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 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 낸 주인공들을 통해 이미 잊고 살았던 현대사를 되돌아보면서 다시 한 번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할 드라마로 21일 밤 9시 55분에 첫방송 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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