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스타플레이어들의 8년 전 모습은?

입력 2014-06-17 15: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 중인 스타 선수들의 8년 전과 현재 모습을 비교한 사진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브라질 월드컵 출전 선수들의 8년 전 독일 월드컵 참가 당시 프로필 사진과 2014 브라질 월드컵 프로필 사진이 나란히 비교된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사진 속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디디에 드록바(코트디부아르), 안드레아 피를로(이탈리아), 안드레 이니에스타(스페인), 아르옌 로번(네덜란드), 클린트 뎀프시(미국),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이상 잉글랜드)의 8년 전 모습과 현재 모습이 담겨 있다.


호날두 메시는 8년 전 앳된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수염이 덥수룩하게 자란 피를로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특히 제라드, 램파드, 로번은 눈에 띄게 노화가 진행돼 시선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스타 플레이어들 중 메시, 드록바, 피를로, 로번, 뎀프시는 월드컵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조국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호날두, 이니에스타, 램파드, 제라드는 첫 경기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성숙해진 외모만큼 실력에도 노련미를 더한 이들 가운데 누가 조국에 가장 큰 기쁨을 안길지를 지켜보는 것도 이번 월드컵의 흥미 요소 중 하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