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측 “안성현과 6개월 째 교제 중” 공식 인정 (전문)

입력 2014-06-17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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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안성현 열애’

배우 성유리(33)의 소속사가 동갑내기 프로골퍼 안성현(33)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성유리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17일 “알려진 대로 두 사람이 6개월 째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6개월 전 정식 교제를 시작했고, 이 사실을 두 사람의 지인들도 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성유리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브라질 월드컵 특집 편 촬영차 브라질 현지에 머무르고 있으며, 오는 29일 귀국한다.

1998년 핑클로 데뷔한 성유리는 SBS ‘천년지애’를 통해 연기자로 전향했고, 이후 드라마 ‘쾌도 홍길동’, ‘신들의 만찬’, 영화 ‘차형사’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힐링캠프’의 안방마님으로 활약 중이다.

한편 안성현은 2005년 KPGA에 입성한 뒤 프로 골퍼로 활동했고, 2011년부터 SBS 골프아카데미의 헤드프로를 맡고 있다. 또 올해는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도 역임 중이다.


<다음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금일 보도 된 배우 성유리씨와 프로골퍼 안성현씨 열애 관련 공식 입장 드립니다.

우선 성유리씨가 현재 '힐링캠프' 촬영 차 브라질에 머물고 있는 관계로 본인 확인이 늦어져 입장 전달이 지연된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확인 결과 성유리씨와 안성현씨는 지난해 말 경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됐고 6개월여 전부터 현재까지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갖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배우로서도 계속해서 좋은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성유리 안성현 열애’ 동아닷컴DB·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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