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댄싱9’ 장새봄과 열애? 키이스트 측 “진정한 절친…사귀는 사이 절대 아냐” 정색

입력 2014-06-22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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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동아닷컴DB.

아역 출신 배우 이현우가 케이블 채널 Mnet '댄싱9'에 출연했던 장새봄과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이를 부인했다.

열애설의 발단은 지난 3월 이현우가 자신의 SNS에 "봄봄봄 봄이 왔어요"라는 글을 올린데서 시작됐다. 시기상 3월달에 올린 글이었던 탓에 의심을 받지 않았던 이 글은 누리꾼들에 의해 회자되면서 평소 친구로서 가깝게 지낸 것으로 알려진 '댄싱9' 출연자 장새봄과의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이후 누리꾼들은 장새봄과 이현우가 각각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들과 글들을 조합해 이들이 교제 중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부산에 팬 사인회를 위해 내려간 이현우가 게재한 사진과 장새봄이 비슷한 시기에 부산에서 사진을 촬영했다는 점에 주목하는가 하면,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촬영한 단체사진에서 입고 있는 복장이 장새봄이 바닷가에서 올린 사진 속에서도 포착된다는 점을 들어 커플룩이 아니냐는 주장을 펼치는 등 이현우와 장새봄의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특히, 이현우의 한 팬은 장새봄의 SNS에까지 들러 "현우 오빠에게 잘해달라"는 글까지 남긴 것으로 알려져 팬들 사이에서는 이현우와 장새봄의 교제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현우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누리꾼들에 의해 제기된 열애설을 가볍게 일축했다. 키이스트 측 관계자는 22일 오후 동아닷컴에 "인터넷에 떠도는 열애 증거 사진과 게시물들은 우리도 확인했다. 하지만 확인 결과 친구 사이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현우가 자주 모임을 갖는 친구들이 있다. 그 멤버 중에 한 사람이 장새봄"이라면서 "서로 정말 절친한 사이라고 하더라. 그저 친구일 뿐 절대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현우는 지난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리해진 역을 맡았으며, SBS '인기가요' MC로서도 활약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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