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전 골] 손흥민 “전반에도 적극적으로 했었다면…”

입력 2014-06-23 0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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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알제리 골 손흥민’

손흥민이 23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알제리와의 경기 후 주저 앉아 있다.

이날 한국은 전반 26분 알제리 이슬람 슬리마니와 전반 28분 라피크 할리시, 전반 38분 압델무멘 자부에게 차례로 골을 허용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한국은 공격의 고삐를 당겼고 후반 5분, 손흥민이 한 골을 만회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한국은 후반 17분 알제리에 추가골을 허용해 1-4로 벌어졌고 후반 27분 구자철이 한 골을 더 기록했지만 끝내 2-4로 패했다.

이날 만회골을 넣은 손흥민은 경기직후 인터뷰에서 “집중력이 좋지 않아 알제리 선수들이 편하게 뛸 수 있게 해줬다. 후반 같이 전반에도 적극적으로 붙었다면 분명 알제리도 고전했을 것이다. 하지만 되돌릴 수가 없기 때문에 아쉬움이 크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알제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한민국 알제리, 아쉽네요”, “대한민국 알제리, 울지말아요” ,“대한민국 알제리, 최선을 다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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