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보도화면 캡쳐
임 병장은 A4용지에 남긴 메모에서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 “나 같은 상황이었으면 누구라도 힘들었을 것”이라는 글을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집단 따돌림이나 계급열외 등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그러나 국방부는 임 병장 메모의 내용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앞서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임 병장이 쓴 메모는 가족과 유족에 대한 사과와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반성이 주요 내용”이라며 “범행 동기 관련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소식에 "임 병장 메모, 뭐가 적혀 있는거야" "임 병장 메모, 거기에 범행동기가 없다는 건가" "임 병장 메모, 국방부가 어서 밝혀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