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KOCCA,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후원으로‘2014 엔터테인먼트 멘토링 스테이지’개최

입력 2014-06-26 1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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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동아닷컴DB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은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김영진) 후원으로 연예인 지망생들의 올바른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한 ‘2014 엔터테인먼트 멘토링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오는 7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체계적인 매니지먼트시스템을 갖춘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회원사 및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직접 연예인 지망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올바른 진로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가수, 연기자가 되기 위한 올바른 트레이닝 및 데뷔 방법’에 관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직군과 신뢰할 수 있는 연예기획사 선택 요령 ▲전속계약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현장에서는 적성검사 및 진로상담 등을 제공해 연예인이 되기 위한 기본 과정 등을 일목요연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더불어 가수와 배우 분야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연예기획사에게 직접 어필할 수 있는 공개오디션(가수/배우)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이번 오디션 참가를 희망하는 지망생은 엔터테인먼트 멘토링 스테이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conent2014)에 접속, 자신의 프로필을 제출하면 된다.

프로필 제출자를 대상으로 7월 12일 1차 오디션을 진행해 배우 분야 45명, 가수 분야 15명의 후보를 선발해 19일 행사 중 본선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김영진 회장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과거와는 다르게 전문화 및 세분화되어 가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차세대 한류 주자들이 연예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연예⋅음악⋅공연 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20여 년간 드림콘서트를 개최한‘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협력해 앞으로도 공정하고 건전한 연예산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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