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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수. 사진| 영화 ‘쉬즈 더 원’ 스틸컷
대만 배우 비비안수가 2살 연하의 돌싱남과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대만의 한 매체는 “비비안수가 2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싱가포르 해운 그룹 대표 리원펑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비비안수는 결혼식에 양측 가족과 친지, 연예계 친구 등 100여 명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비비안수는 오는 7월 23일 대만에서 웨딩 파티도 열 계획이다. 현재 두 사람은 이미 2월 혼인신고를 해 부부가 된 상태다.
비비안수와 결혼한 리원펑은 6억 뉴타이완 달러(약 216억원)의 시장 가치를 지닌 ‘싱가포르 마르코폴로 해업그룹’의 대표다. 106척의 화물선을 갖고 있는 해운 재벌이다. 리원펑은 지난 2008년 이혼한 후 두 딸을 기르고 있다.
누리꾼들은 “비비안수, 남편 재산 어마어마하네” “비비안수, 좋겠다” “비비안수 결혼,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