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이석훈 감독 “고래 CG작업, 할리우드 못지않게 소화하겠다”

입력 2014-07-02 12: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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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이석훈 감독 “고래 CG작업, 할리우드 못지않게 소화하겠다”

이석훈 감독이 CG작업으로 만든 ‘고래’에 대해 언급했다.

이 감독은 2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나인트리컨벤션 광화문에서 열린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제작 하리마오 픽쳐스, 유한회사 해적문화산업전문회사) 제작보고회에서 “현재 마무리 작업에 있는 CG작업, 할리우드 못지않게 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으로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은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의 바다 위 통쾌한 대작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국새를 삼킨 고래는 CG작업으로 만들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감독은 이에 대해 “‘미스터 고’를 작업했던 덱스터에서 촬영장에서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CG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최고의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관객들의 수준 높은 눈높이를 맞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은 ‘두 얼굴의 여친’, ‘댄싱퀸’ 의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김태우 박철민 신정근 김원해 조희봉 정성하 조달환 설리 이이경 등이 출연한다. 8월 6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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