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딸 조혜정 외모 안돼…인대 늘어날 정도로 연기 연습”

입력 2014-07-02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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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딸 조혜정. 사진 | MBC

조재현 딸 조혜정 "외모보단 연기력"

배우 조재현이 연기자로서의 첫 발을 내딘 딸 조혜정을 언급했다.

조재현은 1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수현재씨어터에서 열린 KBS1 ‘정도전’ 종영 기념 간담회에서 딸 조혜정에 대해 "내 딸 얼굴은 동그랗다. 요즘 배우들은 다 계란형에 예뻐 오히려 경쟁력이 있다고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연기로 승부하는 배우가 되라고 했다. 요즘 시대와 안 맞는 얼굴이다"라고 햇다.

하지만 조재현은 "연출하는 친구에게 딸의 연기연습을 맡긴 적이 있다. 남자 친구를 수건으로 때리는 장면을 연습하는 데, 벽에 대고 수건으로 200번 정도 치게 시키더라"고 라며 "인대가 늘어나 멍든 것을 보니 딸이라 더 마음이 아팠다"라고 딸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조재현의 딸 조혜정은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신의 퀴즈4'를 통해 데뷔했다. 극 중 피눈물을 흘리는 희귀병 환자 역을 열연했다. 조재현의 딸인 사실도 방송 후 뒤늦게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조재현 딸 조혜정에 엄격할 것 같다", "조재현 딸 조혜정, 연기 잘 할것 같다" "조재현 딸 조혜정, 미녀인데", "조재현 딸 조혜정, 유전자는 못 속여", "조재현 딸 조혜정, 조용히 데뷔했네" 라며 관심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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