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천둥 동반 비, 장마 시작…무더위 한풀 꺾일 듯

입력 2014-07-03 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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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천둥 동반 비, 장마 시작

'서울 천둥, 장마 시작'

3일 오전 서울 지역에 천둥을 동반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장마가 시작됐다.

이날 기상청은“올 여름 장마가 시작됐다. 오늘 날씨는 전국에 천둥을 동반한 장맛비가 오전까지 내리다 오후께 그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기온이 하강하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이날 새벽 제주도에서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는 전라남북도, 늦은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상청은 “남해안과 지리산부근은 4일 새벽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전국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남해안 30~80mm, 충청이남·강원도 영동 20~60mm, 서울·경기도·강원도 영서·울릉도·독도·서해5도·북한 5~40mm 등이다.

누리꾼들은 "서울 천둥 동반 비, 장마 시작됐구나", "장마 시작, 무더위는 가라", "서울 천둥 동반 비, 지겨운 장마 시작되나", "장마 시작, 벌써부터 짜증나려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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