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이지현 수영장서 20분간 못 나와…남자들 쳐다봐서”

입력 2014-07-03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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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이 출연한 영화 ‘미인’ 스틸사진. 사진|기획시대

한정수 "이지현 수영장 물 속에서 20분간 못 나와"

배우 한정수가 동료 배우 이지현의 몸매에 대해 말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털털한 남자들’ 편에는 가수 박상민, 배우 임대호와 한정수, 래퍼 산이가 출연했다.

이날 한정수는 배우 이지현과 한은정이 서울예대 동기라고 밝히며, 이지현과의 수영장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정수는 “이지현과 같은 수영장을 다녔다”며 “어느 날 수영복이 없다고 해서 동생 것을 빌려줬는데 안 맞았다”고 말했다.

MC들이 “왜 수영복이 맞지 않았느냐”고 묻자, 한정수는 “사이즈 문제였다. 볼륨이…내 것을 빌려줄 수는 없지 않는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정수는 “이지현이 물 속에 들어갔는데 20분 동안 못 나왔다. 물 밖으로 나오면 남자들이 다 쳐다보니까 창피해하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배우 이지현은 지난 2000년 영화 ‘미인’으로 데뷔해 ‘그랑프리’, ‘링크’ 등에 출연했다.

누리꾼들은 “한정수 이지현, 어느 정도길래” “한정수 이지현, 수영복이 작았다고?” “한정수 이지현, 그 수영복 내가 입을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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