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세계댄스페스티벌과 연차총회 유치

입력 2014-07-03 16: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14 세계댄스연맹 연차총회에서 2015년 세계댄스페스티벌 및 2015년 세계댄스연맹 연차총회를 서울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세계댄스연맹(IDO)은 90개국, 25만명 이상의 댄스 분야 선수, 동호인, 관계자 등이 가입되어 있는 기구다.

이번에 유치한 2015년 세계댄스페스티벌 및 연차총회는 IDO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2015년 세계댄스페스티벌 및 연차총회는 내년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탱고, 살사, 포크댄스, 힙합댄스 등 약 12개 종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규모는 세계댄스연맹 소속 90개국 최대 1만여명(연차총회는 90개국 대표단 약 1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MICE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온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세계댄스연맹 임원진 초청지원, 2014년 체코 연차총회 대표단 기념품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