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진인 "아내 최근에 외박…식당서 밥 떠먹여주면 그건 불륜" 폭로

입력 2014-07-04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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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진인 아내'

표진인이 아내의 외박 사실을 폭로했다.

표진인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원희는 표진인에게 "아내에게 삐친 적 없냐"고 물었다. 이에 표진인은 "얼마 전에 아내가 집에 안 들어왔다"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표진인은 "새벽 1시쯤에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친구네 집에 들렀다가 온다고 하기에 그러라고 했다. 근데 그 친구 집에서 뻗어 그날 결국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아내를 디스했다.

표진인은 "아내에게 같이 사는 사람한테 예의를 안 지킬 거면 방을 얻어 줄 테니 나가서 혼자 살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표진인은 "아내에게 애정표현을 좀 하시냐"는 질문에 "주말이나 이럴 때 식당에 가보면 여러 남녀가 앉아있잖나. 나이가 들었는데 다정하게 밥을 먹고 심지어 떠먹여주면 그건 불륜"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부는 식당에서 아무 말 안 한다. '뭐 먹을래?' 이게 다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누리꾼들은 "표진인 아내 외박까지", "표진인 아내 때문에 걱정 많겠다", "표진인 아내 자유로운 영혼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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