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멘탈 지닌 연예인들 향한 이동욱의 명언 “관리 힘들고 비판 두렵다면…”

입력 2014-07-04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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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이 철저한 체중관리 비법을 밝히고 연예인으로서의 소신을 전했다.

이동욱은 4일 낮 12시 서울 영들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식사를 하고 난 후 "일주일에 하루 정도만 편하게 먹는 것 같다. 이렇게 먹었으니 또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동욱은 "원래 먹는 것도 좋아하고 살도 쉽게 찌는 체질"이라며 "아마 직업이 배우이기 때문이 이 정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체중관리는 음식이 70, 운동이 30 정도 인 것 같다. 관리를 위해서라면 다소 건강을 해쳐도 굶은 수 밖에 없다"고까지 말해 이동욱만의 철저한 프로의식을 느끼게 했다.

이후 이동욱은 "배우로서 체중관리가 힘들지 않느냐"는 말에 "힘들긴 하지만 그만큼 혜택도 있고 누리지 않나. 자기관리가 힘들거나 대중들에게 욕을 먹는 것이 싫다면 누가 시킨 것도 아니니 연예인은 그만 두는 게 맞지 않겠나"라며 그만의 소신을 밝혔다.

사진제공│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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