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마, 프리미엄 스크린골프 ‘지스윙’ 출시

입력 2014-07-08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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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마는 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프리미엄 골프시뮬레이터 ‘지스윙’(GswingHD)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공개된 지스윙은 기존의 스크린골프와 달리 필드골프와 유사한 거리 및 구질을 구현하는 차세대 프리미엄 골프시뮬레이터다. Full HD의 고품질 그래픽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기존 스크린골프와 가장 차별화된 특징은 ‘필드의 느낌 그대로’를 추구하는 정확함이다. 2300fps의 듀얼 초고속카메라 센서는 공의 속도뿐 아니라 스핀까지 읽고, 이 데이터는 게임소마에서 3년간 자체 개발한 6차원 물리엔진(SG2-6D)에서 분석해 정확한 비거리와 런, 백스핀, 드로와 페이드 등을 완벽하게 구현한다.

이밖에도 게임소마에서 독자 개발한 ‘지스윙 카메라 뷰’는 골퍼가 자신의 구질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보여주고, ‘필드형 인공지능 캐디’는 거리와 코스 매니지먼트 등을 도와준다. 게임소마 박진규 대표이사는 “지스윙은 지금까지의 스크린골프에 대한 편견을 깨고, 사용자에게 골프 본연의 재미를 경험하게 해줄 것이다. 지스윙만의 독보적 필드감은 스크린골프와 필드골프 이용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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