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뇌수막염 입원, 박준형 “웃으며 농담도…”

입력 2014-07-09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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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뇌수막염’. 스포츠동아DB

윤계상 뇌수막염 입원…god 콘서트 참여 가능

그룹 god의 맏형 박준형이 뇌수막염으로 입원한 윤계상의 안부를 전했다.

박준형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좀 전에 우리 계상이 활짝 웃고 아주 밝고 멀쩡하고 튼튼한 잘생긴 얼굴 보고 왔어요. 주스도 같이 마시고 같이 농담도 하고 왔어요. 요새 이 더운 날씨에 많이 준비하고 몸도 피곤하다 보니 면역도 좀 떨어지고 좀 쉴 시간이 필요해서 그런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박준형은 "우리 계상이 알잖아요. 완전 강한 자식인 거~ 그러니깐 내 동생이지~ 여러분들 걱정해주셔서 고맙다고 전해달래요!"라며 "그러니 여러 분들도 이 더운 날씨에 몸조리들 잘 하시고 물 많이 마시고 체력관리들 잘하세요! 건강이 최고!"라고 팬들에게 알렸다.

앞서 8일 윤계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윤계상이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가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윤계상은 현재 입원해 치료 중이며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12일과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god 15주년 콘서트에도 무리없이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윤계상 뇌수막염 빨리 낫길", "윤계상 뇌수막염, 꼭 무대에서 보고 싶다", "윤계상 뇌수막염, 아프지마요" 등 관심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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