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폴 포그바 영입전 참여 ‘1034억 장전’

입력 2014-07-09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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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이 프랑스 대표팀 미드필더 폴 포그바(21·유벤투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 등 현지 언론들은 8일(현지시각)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PSG는 포그바를 영입하기 위해 7500만 유로(약 1034억 원)를 준비하고 있으며 그의 연봉은 800만 유로(약 110억 원) 선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그바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 프랑스 대표로 참가해 8강에 오르는 데 크게 공헌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중원 사령관으로서 볼 배급과 공격 전개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36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이에 첼시,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등 유수의 클럽들이 그에게 주목하고 있는 상황.

포그바는 현재 유벤투스와의 계약 기간을 2년 남겨두고 있으며 알려진 바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포그바의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약 1040억 원)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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