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해외여행 금지령? 국무총리실 “휴가관련 지시한 바 없다” 해명

입력 2014-07-10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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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국무총리실 트위터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령? 국무총리실 “해외여행 자제 지시한 바 없다”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령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됐지만 이는 오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9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공무원들이 7~8월 여름휴가 기간에 해외여행을 가지 않도록 하라는 지시가 국무총리실로부터 하달됐다”고 전달했다.

이어 “인트라넷 등 내부 통신망에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령’을 담은 공지사항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오후 국무총리실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국무총리실은 공무원-공공기관 여름휴가와 관련하여 해외여행을 자제할 것을 지시한 바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해명했다.

누리꾼들은 "공무원 해외여행 오보였구나",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령 어디서 이런 소식이",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는 억지다",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 왜 공무원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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