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할 ‘8월 발렌시아 친선 경기에서 맨유 데뷔전’

입력 2014-07-11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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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동아닷컴]

월드컵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신임 감독으로 부임하는 루이스 판 할 현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의 맨유 데뷔전 일정이 확정됐다.

맨유는 10일(이하 현지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판 할 감독이 8월12일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발렌시아와의 경기에 처음으로 나선다. 새로 영입한 안데르 에레라와 루크 쇼도 처음으로 올드 트래포드 관중 앞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리처드 아놀드 맨유 전무 이사는 “이 경기는 새로운 감독과 새로운 선수들로 올드트래포드에서의 새 장을 시작하는 지표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판 할은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으로 브라질 월드컵에 나서 신들린 듯한 용병술과 전술을 선보이며 팀을 4강에 올려놨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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