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프랑스축구협회(FFF) 영상 캡처
프랑스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폴 포그바(21·유벤투스)의 첼시 이적설이 불거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1일(이하 한국시각) “포그바가 첼시의 홈 구장인 스탬포드 브리지 근처에 들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그바는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매우 가까운 나이츠브리지에서 팬들과 사진을 찍었다. 이때 한 팬은 포그바에게 “첼시와 계약하느냐”고 물었고 포그바는 빙긋이 웃었다.
또한, 프랑스 축구협회는 지난달 21일 비행기로 이동하는 선수들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영상에서 포그바는 컴퓨터를 꺼내 유명 게임인 ‘풋볼매니저’를 즐겼다. 이때 포그바가 운영하는 팀은 첼시였으며 그는 자신을 첼시로 영입해 프랭크 램파드와 함께 중원을 맡도록 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지난 시즌에는 리그 36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이에 첼시,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등 유수의 클럽들이 그에게 주목하고 있는 상황.
포그바는 현재 유벤투스와의 계약 기간을 2년 남겨두고 있으며 알려진 바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포그바의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약 1040억 원)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