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측 “이지아의 집필 작품 내년 6월 크랭트인… 곧 제작 참여차 출국” 공식입장

입력 2014-07-11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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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지아. 동아닷컴DB

배우 이지아의 소속사가 이지아의 시나리오 작가 데뷔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지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지아가 지난해 할리우드 제작사인 마이바흐 필름 프로덕션과 3개 작품의 시나리오를 쓰기로 계약했다”며 “그 첫 작품으로 ‘컨셔스 퍼셉션’(Conscious Perception)이 프리프로덕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작품은 기억과 꿈의 거래로 혼란을 겪게 되는 이들의 사랑과 소유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한 서스팬스 미스터리 드라마”라며 “이지아의 첫 작품은 마이바흐의 계열사 퍼스펙티브 픽처스가 100억 이상의 버젯을 들여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소속사는 “마이바흐 필름 프로덕션은 썬덴스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엘리자베스 올슨 주연의 영화 ‘마사 마시 메이 말린’(Martha Marcy May Marlene),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증손녀 드리 헤밍웨이를 발굴해 만든 영화 ‘스타렛’, 다코타 패닝, 제시 아이젠버그가 출연하고 지난해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 제39회 도빌 아메리칸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나이트 무브’(Night Moves), 제29회 선댄스 영화제 촬영상을 수상한 ‘마더 오브 조지’(Mother of George) 등 작품성이 돋보이는 영화들을 제작하기로 유명한 제작사”라며 “현재는 앰버 허드, 크리스토퍼 월킨 주연의 ‘웬 아이 리브 마이 라이프 오버 어게인’(When I Live My Life Over Again)을 촬영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지아가 시나리오 작가로 첫 발을 디딜 서스팬스 미스터리 드라마 ‘Conscious Perception’ 내년 6월 초 뉴욕에서 크랭크인 예정이며 2016년 초 개봉을 목표로 제작될 계획”이라며 “이지아는 조만간 제작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할 계획이다.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작품으로 배우로서도 대중들을 찾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바란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오늘 오전 있었던 배우 이지아의 시나리오 작가 데뷔에 대한 HB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지난 해, 이지아는 할리우드 제작사인 마이바흐 필름 프로덕션과 3개 작품의 시나리오를 쓰기로 계약, 그 첫 작품으로 '컨셔스 퍼셉션(Conscious Perception)'이 프리프로덕션 중에 있습니다. 이 작품은 기억과 꿈의 거래로 혼란을 겪게 되는 이들의 사랑과 소유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한 서스팬스 미스터리 드라마입니다. 이지아의 첫 작품은 마이바흐의 계열사 퍼스펙티브 픽처스가 100억 이상의 버젯을 들여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마이바흐 필름 프로덕션은 썬덴스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엘리자베스 올슨 주연의 영화 '마사 마시 메이 말린(Martha Marcy May Marlene)',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증손녀 드리 헤밍웨이를 발굴해 만든 영화 '스타렛', 다코타 패닝, 제시 아이젠버그가 출연하고 지난해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 제 39회 도빌 아메리칸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나이트 무브(Night Moves)', 제 29회 선댄스 영화제 촬영상을 수상한 '마더 오브 조지(Mother of George)' 등 작품성이 돋보이는 영화들을 제작하기로 유명한 제작사 입니다. 현재는 앰버 허드, 크리스토퍼 월킨 주연의 ‘웬 아이 리브 마이 라이프 오버 어게인(When I Live My Life Over Again)'을 촬영 중에 있습니다.


이지아가 시나리오 작가로 첫 발을 디딜 서스팬스 미스터리 드라마 'Conscious Perception'는 내년 6월 초 뉴욕에서 크랭크인 예정이며 2016년 초 개봉을 목표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또한, 이지아는 조만간 제작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작품으로 배우로서도 대중들을 찾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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