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르헨티나]푸욜·지젤 번천, 월드컵 우승 트로피 전달

입력 2014-07-14 0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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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독일 아르헨티나 푸욜 지젤 번천’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경기에 앞서 스페인 대표팀 출신 카를레스 푸욜(FC 바르셀로나)과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모델 지젤 번천이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공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특별 게스트로 우승 트로피를 경기장까지 운반하는 역할을 맡았다.

독일은 브라질과의 준결승에서 7-1로 대승, 결승에 선착했고 아르헨티나는 승부차기 접전 끝에 네덜란드를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상대 전적은 20전 9승5무6패로 아르헨티나의 우위. 그러나 월드컵 본선에서는 총 6차례 맞붙었는데 독일이 4승1무1패(승부차기 승 포함)로 앞서 있다.

독일은 월드컵 4회 우승 도전이며 아르헨티나는 세 번째 정상 등극을 노린다. 독일은 이번 대회까지 역대 최다인 8회, 아르헨티나는 5회 결승에 진출했다.

양팀은 지난 1986 멕시코 월드컵, 1990 이탈리아 월드컵 결승에서 잇달아 맞붙었다. 멕시코 대회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이탈리아 대회에서는 독일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축구팬들은 “독일 아르헨티나, 푸욜·지젤 번천 멋있네”, “독일 아르헨티나, 푸욜·지젤 번천 중요한 임무!”, “독일 아르헨티나, 푸욜·지젤 번천 기분 좋았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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