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류현진, 5회까지 9K 무실점 ‘절정의 투구’

입력 2014-07-14 0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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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전반기 10승에 네 번째 도전장을 내민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절정의 투구를 선보이며 무실점 행진을 5회초까지 이어나갔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5회초 수비에서 선두타자 르네 리베라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5이닝 연속 1탈삼진 이상을 기록했다.

이어 류현진은 후속타자 카메론 메이빈을 3루 땅볼로 처리한 뒤, 마지막 타자가 된 브룩스 콘래드 역시 삼진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5회초 수비를 마무리 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5이닝 무실점에도 불구하고 팀 타선의 득점지원을 단 한점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지는 못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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