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메디컬 드라마 ‘너희들은 병원왔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술복을 연상케 하는 무균복을 입은 채 외과의를 패러디한 차승원과 이승기 그리고 고아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이들 옆에는 청진기를 이마에 댄 채 진지한 표정을 짓는 성지루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은 극 중 교통사고로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강석순(서이숙 분)의 병실을 찾은 네 사람이 촬영 현장에서 깨알같이 의학드라마를 한 모습이다. 특히 이런 아이디어는 ‘익살 대마왕’ 차승원이 생각해 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이제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두고 있다. ‘드림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SBS 수목드라마 명맥을 이어가는 ‘너희들은 포위다’가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차승원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