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돌’ 마마무, 셀프 디렉팅 파일 실수로 지워지자…

입력 2014-07-14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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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마마무(MAMAMOO)가 셀프 디렉팅 녹음현장을 공개했다.

마마무는 10일 자정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r. 애매모호’ 안무도 직접! 무대에서 신나게 즐기는 진정한 실력파 그룹! 마마무! 녹음도 알아서 척척! 그들의 생생한 녹음디렉 현장속으로”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마마무는 ‘자생(自生)돌’답게 디렉터의 도움 없이 멤버들 스스로 녹음 디렉팅을 하고 있다. 영상은 문별의 셀프카메라로 시작돼 멤버들 소개에 이어 이들의 녹음 과정이 차례로 담겨 있다.

멤버들은 녹음 중간중간 아카펠라로 화음을 맞추며 장난을 쳐 가창력과 팀워크를 동시에 과시하고 있다. 영상 말미에 녹음을 모두 마쳤으나 문별의 실수로 녹음한 파일이 지워져 재녹음을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에 멤버들의 당황한 표정이 역력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마무는 디렉팅 외에도 이번 데뷔 미니앨범 타이틀곡 ‘Mr.애매모호’의 안무를 직접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곡에 맞는 의상과 스타일 콘셉트 기획 회의에 참여해 앨범 준비에 열의를 보였다. 또한 수록곡 ‘내맘이야’는 화사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솔로곡이다.

한편, 마마무가 직접 녹음하고 편집한 음원 ‘Love me(러브미)’는 마마무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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