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컨트리맨’ 샤이아 라보프, 애절한 눈빛 ‘사랑 위해 죽겠어’

입력 2014-07-14 1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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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찰리 컨트리맨’(수입 수키픽쳐스|배급 더블앤조이픽쳐스)의 캐릭터 포스터 3종이 공개됐다.

14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주연 배우 3인방의 예사롭지 않은 표정이 담겨 있다.

첫 번째 포스터 속 샤이아 라보프는 ‘죽어야 한다면, 사랑을 위해 죽겠어’라는 문구 아래 애절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극 중 운명적인 사랑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순정파이자 마피아의 연인 에반 레이첼 우드를 사랑하게 되면서 위험해지는 찰리의 상황을 예고한다.


에반 레이첼 우드의 포스터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포스터에는 ‘당신, 나랑 걷기만 해도 죽을 수 있어요’라는 경고가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매즈 미켈슨의 캐릭터 포스터는 ‘명심해, 사랑은 언제 비극으로 바뀔지 몰라’라는 의미심장한 한 마디가 담겨 있다. 영화 속 사랑이 과연 해피 엔딩일지 새드 엔딩이 될지 결말을 예상할 수 없게 만든다.

‘찰리 컨트리맨’는 낯선 여행지에서 만난 마피아의 연인 게비에게 운명적인 사랑을 느낀 찰리의 목숨 건 위험천만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음달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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