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신호기 고장…대혼잡 ‘아수라장’

입력 2014-07-15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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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신호기 고장…대혼잡 ‘아수라장’

또다시 서울 지하철에서 고장사고가 발생했다. 이번에는 사람들이 몰리는 출근시간이다. 많은 시민들이 2호선 정차로 출근길에 불편을 겪었다.

15일 오전 7시 28분경 서울 지하철 2호선 외선순환열차가 신도림역에서 신호기 고장으로 20여분간 멈춰섰다. 신도림역은 서울에서도 가장 혼잡한 지하철역 중 하나. 이로 인해 출근길 대란이 벌어졌다. 15분 가량 멈춰선 열차는 7시 43분쯤 다시 운행됐다.

SNS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2호선 사진을 보면 당시의 혼잡 상황을 알 수 있다. 앞서 도착한 시민들이 역을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역내는 발 디딜 곳이 없을 정도다.

사진 | sn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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