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공주’ 고사 현장 공개… 온주완 만지고픈 이두근으로 女心 올킬

입력 2014-07-15 09: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온주완이 만지고 싶은 이두근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온주완은 오는 8월 7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목요드라마 ‘잉여공주’의 고사 현장에서 절 올리는 스태프를 대신해 카메라맨으로 자진해 나서며 완벽한 근육 팔뚝이 드러난 것.

지난 8일 ‘잉여공주’의 주요 무대인 ‘잉여하우스’ 세트장에서는 ‘잉여공주’가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방송되길 기원하는 고사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온주완, 조보아, 송재림, 박지수, 이선규, 남주혁, 김민교, 김슬기를 비롯한 주요 출연진과 스태프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5일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캐주얼 복장을 한 온주완이 카메라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촬영 스태프가 절을 올릴 순서가 오자 온주완이 자진해 카메라를 받아 들은 것. 털털한 모습으로 직접 촬영을 진행하는 온주완 덕분에 현장분위기를 더욱 훈훈해졌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특히 반팔 티셔츠 너머로 완벽한 이두근이 드러나 있어 벌써부터 여심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잉여공주’의 연출자 백승룡 PD는 “고사 날도 그렇고 촬영 때마다 비가 내려서 ‘물오른 로맨틱 판타지’답게 ‘물오른’ 드라마가 될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든다”며 “배우와 스태프들이 단합된 모습으로 함께 파이팅 구호를 외치며 서로에게 기를 불어넣어주었다“고 유쾌했던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잉여공주’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인간이 되어 서울 생활을 시작한 인어공주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순정만화 속 비주얼 훈남훈녀들의 동화 같은 로맨스와 함께 취준생들이 모여 사는 ‘잉여하우스’를 배경으로 100일 안에 진짜 인간이 되기 위한 인어공주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방송은 오는 8월 7일 밤 11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