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 공식 인증을 받은 세계 최대 스크린을 보유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가 4K영상을 볼 수 있는 최첨단 영사기를 도입했다.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는 세계 최대 스크린이 설치된 메인 상영관 ‘수퍼플렉스 G’에 아시아 최초로 ‘4K쿼드영사시스템’을 도입했다.
4K영사기는 기존 디지털 영화의 2K 해상도 영사기보다 2배 높은 고화질을 볼 수 있는 영사시스템. 4K쿼드영사시스템은 이러한 4K 영사기 4개를 동시에 스크린에 투사해 선명한 화질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새 영사시스템과 함께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의 6개 상영관에 첨단 음향 시스템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시스템도 도입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